"스마트폰으로 3D 모델링"…KT AI 新먹거리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KT가 AI 먹거리 찾기에 나섰습니다. 디지털 트윈에 쓰이는 3D 모델링에 생성형 AI를 접목시킨 신기술을 선보였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섭니다. 이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소화기를 촬영하자, 인공지능(AI)이 이를 바탕으로 3D 모델을 만들어냅니다. KT의 생성형 AI가 접목된 '초실감형 3D 모델링' 기술입니다. 기존의 3D 모델링과 달리 비싼 특수 장비로 여러 장의 사진을 찍지 않아도, AI가 이미 학습된 정보를 활용해 360도에서 본 것 처럼 구현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물체의 형상 뿐 아니라 질감까지 실제와 유사한 3D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디어아트의 대가인 고 백남준 작가의 작품 역시 이 3D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재탄생됐습니다. 전시장을 그대로 재현한 디지털 트윈 공간에서 확장현실(XR) 기기를 착용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도 가상 공간과 가상 작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KT의 자체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원돼 고사양 GPU(그래픽 처리 장치) 없이도 쉽게 볼 수 있는 겁니다. [김이길 / KT 기술혁신부문 인공지능(AI) 서비스랩 팀장: 저희가 차별화한 장점은 이러한 전시 작품의 반사도나 재질까지도 AI(인공지능)가 학습해서 정확히 표현해줄 수 있는 겁니다. 메타버스나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AICT 기업' 전환을 선언한 KT는 지난해 어도비,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등과 디지털 트윈 동맹을 맺고 협력해왔습니다. KT는 이번 3D 생성형 AI 기술을 올 하반기 국내 유니콘 기업의 디지털트윈 사옥 제작에 활용해 연내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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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현물, 10,00달러 재돌파 가능성 부각 [최보화의 글로벌 ETF·원자재 시황]

시장 혼조 속 원자재와 ETF가 그린 오늘의 경제 지형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 원자재 시장은 어떤 신호를 보냈나? 우라늄 가격 상승세와 중국 부동산 시장,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오늘의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섹터별 ETF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반도체 ETF가 상승한 반면, 금융주 ETF는 부진했습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큰 변동 없이 마감했습니다. 미국 천연가스와 주요 곡물선물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금과 은선물도 상승했습니다. 우라늄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크게 상승했으며, 우라늄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예측이 제시되었으며, 중국의 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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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달라!!" vs. "뭔 소리냐?"…결국 터졌다. 韓 금융사, 뉴욕 부동산 투자 ‘대형 손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조금만 참고 기다려 달라”고 권유를 받았던 해외부동산 투자가 잇달아 대형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해외부동산 투자 상징이기도 하죠. 뉴욕 맨해튼에 마지막 남았던 JP모간 지점을 철수하면서 미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국내 증권사와 고객 간의 민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데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일단 뉴욕 금융시장의 특이사항부터 짚어보면 좋겠는데요. 역시 엔비디아 실적을 기다리는 장세이지 않습니까? - 美 증시, 22일 엔비디아 실적을 기다리는 장세 - 다우, 4만선 돌파 따른 ‘기술적 조정’으로 하락 - 나스닥, 엔비디아 실적 기대로 상승 지속 - AI와 반도체 종목 상승…테슬라, M7에서 공식 제외 - 이란 헬기 추락 사태…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 ‘시아파 맹주’ 이란 정국 혼란, 중동 정세 불안? - 하지만 국제유가는 안정…대외관계 변화 없을 듯 - 비트코인, 4월 11일 이후 40일 만에 7만선 돌파 Q. 오늘의 가장 큰 뉴스는 국제금융의 메카라 하는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에 정작 금융사가 없다는 소식인데요. 사실입니까? -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국제금융 제1메카 - 1890년대부터 금융사 본사 ‘집중 유입’ - 제1 경제대국인 美 뒷받침한 가장 큰 원동력 - 월가의 시련, 9.11 테러 사태를 계기로 ‘흔들’ - 2009년 리먼 사태와 2020년 코로나 사태 가세 - 월가 최장기 집권자이자 상징인 JP모간도 철수 - 英 런던도 브렉시트 이후 금융사 실종 - 맨해튼 23번지 월스트리트 공실률 25 육박 - 실리콘밸리 등 다른 주요 도시 공실률 더 높아 Q. 월스트리트의 공실률이 25에 근접한다는 것은 충격적인데요. 전체적으로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상황이 어떤지 정리해 주시지요. - 뱅코프, 키코프, 코메리카 순으로 실적 발표 - 연준, 3월 13일 은행 긴급지원 프로그램 종료 - 마이클 바 등 연준 인사 발언…금리 인하 불투명 - 부동산 분절화, 상업용 부동산 ‘종말론’ 거론 - 빅테크 기업, 구조조정 차원에서 사무실 이전 - PF 금융사, 대손충당 보유 부동산 헐값 매각 -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 최후 자구책으로 매각 Q. 부동산 시장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인데요. 이들도 속속 손을 들고 있지 않습니까? -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 삼중고로 임계상황 - ‘monthly cost-benefit vicious cycle’ 진입 - 신그레샴의 법칙…"홈리스가 임차인 몰아낸다" - 시카고 공포도 확산…상업용 부동산 ‘범죄의 온상’ - 상업용 부동산 종말론 감안, 3가지로 변신 - 무늬만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 세일로 자구책 - 상업용 부동산 허물고 사회공공시설로 용도 변경 - 상업용 부동산 개조해 주거용 부동산으로 변신 Q.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가 본격적으로 최후 자구책을 강구함에 따라 이들에게 대출했던 은행들의 사정도 어렵기는 마찬가지겠죠? - FT “美 6대 대형은행 연체금, 대손충당금 상회” - 6대 은행 연체금 93억 달러, 1년 전 대비 3배 급증 - 은행권 전체로는 243억 달러, 1년 전 대비 2배 상승 - 美 6대 은행, 해외 상업용 부동산 우선적 매각 대응 - 최대 피해 대상, 韓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손실 - CRE 관련 금융상품 수익률, 좀처럼 회복하지 못해 - 韓 증권사 등급 ‘하향’…리스케줄링보다 조기 매각 Q. 더 우려되는 것은 해외부동산 투자 손실이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대두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세계 상업용 부동산 투자, 韓 금융사가 불 붙여 - 2018년 전후, 韓 금융사 해외부동산 투자 열 올려 - 韓 금융사 간 경쟁, 상업용 부동산 가격 끌어올려 - 상업용 부동산에서 손쉬운 오피스텔에 집중 투자 - 美 상업용 부동산 투자 만기, 올해부터 집중 상환 - 2026년까지 2조 달러…올해만 9290억 달러 만기 - loss cut 시장 경쟁, 상업 부동산 가격 간 악순환 - 오피스텔에 많이 투자한 증권사, 집중 타격 예상 Q. 한국 금융사의 해외부동산 투자 손실은 2년 전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서부터 발생하기 시작했는데요. 국내 금융사가 대응하는 방식도 문제이지 않았습니까? - 韓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이미 2년 전부터 손실 - 브라질, 홍콩, 프랑스, 미국 투자분 손실 발생 - 중후순위로 투자 원금 손실↑…평균 50 넘어 - 대손충당 적립으로 주가 하락, 주식투자자에 전가 - 올해부터 만기 집중 앞두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 해외 부동산 투자자들 "뭔 소리요?"…민원 발생 급증 - 안이한 대응, 만기가 집중되면서 손실 범위 확대 - 정책당국도 문제, 야당이 직접 나서서 이 문제 처리 Q.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요. 갈수록 부동산 PF 문제가 개선되기보다는 더 악화됨에 따라 4월 위기설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 레고랜드 사태 계기…부동산 PF 위기, 2년 전 다가와 - 부도 도미노, 중견건설사 법정관리 신청 봇물 - 대형 건설사도 어렵게 마련한 택지 등을 처분 - PF 위기설, 좀처럼 해소도 개선도 되지 않아 - 4월부터 부동산 대출 만기 집중 도래 - 3∼4번 만기 연장, 디레버리지 불가피한 상황 - 공적자금 투입, 실효성과 도덕적 해이 논란 - 한은 총재와 금통위, 물가만 생각하는 것 ‘금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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